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이날 오전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22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임수 부군수는 “지난 21일부터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고 방역수칙도 한층 강화됐다. 이에 일광·임랑 해수욕장도 야간 음주와 취식 행위(오후 6시~오전 6시)가 전면 금지된다.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아지는 만큼, 해수욕장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