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그린수소? 블루수소?

기사입력:2021-05-03 08:38:1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로이슈는 독자들의 경제기사 이해를 돕고자 이슈가 되는 경제용어를 해설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3일 두산중공업은 수소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는 자료를 공개했다.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청정수소인 블루수소와 그린수소 생산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해당 기사에 나와 있는 블루수소와 그린수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내용을 찾아봤다.
우선 수소는 산소와의 화학반응을 통해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연료와는 달리 부산물로 순수한 물만을 남긴다. 수소에너지는 무공해 연료인 셈이다.

하지만 수소 에너지도 생산방법에 따라 탄소를 배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은 2016년부터 ‘그린수소 인증제도(CertifHy Guarantee of Origin)’를 통해 수소의 친환경성을 인증하고 있다.

수소는 제조 방식에 따라 ▲석유화학 공정의 부산물로 나오는 부생수소 및 천연가스를 개질해 만드는 추출수소를 ‘그레이 수소’ ▲ 갈탄·석탄을 태워 생산하는 개질수소를 브라운 수소 ▲수소를 추출할 때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저장(CCS)하거나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적용해 보관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인 것을 ‘블루수소’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수전해수소인 ‘그린수소’로 구분된다.

가장 친환경적인 생산방법은 그린수소이며 기존의 수소 생산방법을 보완한 것이 블루수소인 셈이다. 블루수소는 그레이·브라운수소에 비해 친환경적인 생산 방법인 것은 물론 그린수소에 비해서 경제성이 뛰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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