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설문조사, 어버이날은 ‘집콕’이 효도

기사입력:2021-04-29 15:04:56
[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저축은행,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 임직원 1106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6명 가량인 62.9%가 가정의 달 기념일에 외식이나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조사한 결과(50.6%)보다 12.3%p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부모 자식 간의 만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찾아 뵙는 횟수가 예년에 비해 줄었다는 응답자는 72.5%를 차지했다. 반면에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하다는 22.2%, 오히려 늘었다는 2.6%에 그쳤다. 부모 입장에서는 자식의 안전이 걱정되어 방문을 만류하고 자식 입장에서는 ‘비대면’, ‘언택트’ 문화로 가족모임을 자제하는 영향이 적지 않은 탓으로 분석된다.

어버이날 선물로는 용돈이 84.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뒤이어 선호하는 건강식품, 가전제품, 의류 등 현물(10.1%)과는 차이가 컸다. 용돈을 선택한 이유로는 부모님이 선호해서(42.2%) 비대면으로 송금(40.8%)이 가능해서 순으로 나왔다.

가정의 달 예상경비는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55.6만원)인 57.5만원을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인 76만원에 비해서 여전히 24.3% 가량 줄어든 수치다. 반면 코로나19 이전보다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은 2.6%에 불과했다.

선물구입 방법으로는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5%가 온라인몰을 통해 가정의 달 선물을 사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프라인 채널인 백화점이 17.5% 대형마트가 10.6% 순으로 나타났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심리적, 정서적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행복한 직장과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그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분에게 영상편지와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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