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대표, 하니웰 UOP 브라이언 글로버 대표.(사진=현대오일뱅크)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따라 블루수소, 화이트 바이오,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을 3대 미래 사업으로 선정한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2030년까지 이들 사업의 영업이익 비중을 70%로 높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기존 정유공장을 미래 사업에 원료와 친환경 유틸리티(전기, 용수 등)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RE플랫폼’으로 변신시킬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말 상업 가동을 목표로 태양광 패널과 전기차 분리막 소재 등 다양한 친환경 화학제품 생산이 가능한 HPC(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를 건설 중이며, 성공적인 HPC 운영을 위해 기존 정유공장에서 석유제품 대신 납사 등 화학제품 원료를 최대한 생산한다는 목표다.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대표는 “하니웰 UOP와 기술 협력을 시작으로 기존 공장을 RE플랫폼으로 신속히 전환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3대 미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