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셀 노사는 이날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 전반이 위축된 가운데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낸 임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사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함께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그룹 전 계열사에 상생과 신뢰의 건강한 노사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며 "노사간 화합과 소통으로 함께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효용 노동조합위원장은 “벡셀 노사는 매월 정기 조합간부 회의를 열어 회사 경영에 대한 정보공유는 물론 함께 해결책을 찾고 있기 때문에 10여 년 이상 쟁의가 한 번도 없었다”며 “이번 임단협 무교섭 타결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사업확장과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확립을 위한 결단이었다”고 말했다.
벡셀 박훈진 대표는 “2021년 임단협 무교섭 타결로 노사간 상생과 협력을 이뤄 냈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 노조에 감사하며, 회사에 일임해준 조합의 결정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앞으로도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노사 모두가 성장을 거듭하는 주역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SM그룹은 SM경남기업, SM우방, SM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SM 삼라 등 건설부문과 티케이케미칼 SM벡셀 SM스틸 남선알미늄 등 제조부문, 그리고 해운(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KLCSM)과 SM하이플러스, 호텔 탑스텐, 탑스텐빌라드애월제주, 동강시스타, 옥스필드CC, 애플CC 등 서비스·레저 부문 등 사업부문별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