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부는 땅의 정보와 내용을 공적으로 증명하는 장부로 토지의 위치, 모양, 지번, 경계 등 정보를 기록한 것이다.
이번에 지적공부가 새로 확정된 마곡 도시개발사업 구역 1공구는 마곡동 1-2번지 일원 2,540,237.4㎡ 규모 부지다. 이는 마곡지구 전체의 69.3%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기존의 총 3239필지의 지적공부는 폐쇄됐고 470필지가 새로 작성·등록됐다.
새로 시행된 지적공부는 총 8종으로 ▲토지대장 ▲대지권등록부 ▲공유지연명부 ▲지적도 ▲경계점좌표등록부 ▲토지이용계획서 ▲개별공시지가확인서 ▲건축물대장이다.
이번 지적공부 정리 시행으로 해당 지역 토지 소유자는 새로 확정된 지적공부를 발급받아 소유권 이전등기 등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구는 마곡 도시개발사업 구역 2, 3공구에 대한 지적공부 정리 작업도 내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