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는 상지초등학교 숲사랑청소년단 소속 어린이 16명을 포함해 정부 관계자와 시민단체 활동가 등 40여명이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산림청장으로부터 '30년간 30억 그루 나무 심기'를 목표로 하는 도시숲 조성 계획을 보고 받았다.
또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고 어린이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나무심기에는 '참고 견뎌냄'이라는 꽃말을 가진 회양목이 사용됐다. 청와대는 코로나 극복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올해 이 곳을 행사 장소로 정한 이유에 대해 탄소중립과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