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 특실 목베개가 기존 천 소재에서 천연가죽소재로 교체 완료됐다. 개선된 SRT 특실 목베개는 경추부분을 지지해주는 경추받침형으로 제작됐으며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다.(사진=SR)
이미지 확대보기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SRT 특실 목베개를 천연가죽소재로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
SR에 따르면 이번 SRT 특실에 도입된 천연가죽소재 목베개는 인체공학적인 형상으로 경추부분을 지지해줘 안락감을 높이고, 오염에 취약한 천 소재를 천연가죽소재로 변경해 청결과 편안함, 고급스러움 모두를 업그레이드 했다.
SR은 가죽소재 목베개 도입을 위해 지난 11월 철도안전법 고속철도차량 기술기준 성능시험을 거쳐 가죽 및 내장재에 대해 화재·재질시험을 통과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 특실에 국내열차 최초 가죽소재 목베개 도입으로 SR만의 차별성과 브랜드 가치가 한 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철도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