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년보호협회가 나눔과 꿈사업에 선정.
이미지 확대보기이 사업은 소년원 출원생 등 보호처분 대상 청소년의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전문 기술훈련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공유주방을 위한 창업공간을 마련하여 취·창업 지원과 사례관리까지 사회정착 및 자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7월 삼성전자·사랑의열매가 진행한 ‘나눔과 꿈’ 공모에는 전국 918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한국소년보호협회를 포함한 40개소가 선정됐다.
‘나눔과 꿈’ 사업은 사업 내용에 따라 중점주제(아동·청소년 교육·자립 지원사업)와 자유주제로 나눠 지원하며, 선정된 단체는 1년간 최대 1억원, 3년간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김기남 (재)한국소년보호협회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년원 출원생 등 보호처분 대상 청소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며, 나아가 재범률 감소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감소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