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교통안전본부장(왼쪽기준 세 번째)이 김충섭 김천시장(왼쪽기준 네 번째)에게 고령자 보행보조차 46대와 지팡이 200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물품전달은 공단과 김천시가 2017년 6월에 체결한 ‘사회복지 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활동의 하나로, 공단은 2018년에서 2019년까지 고령자 보행안전을 위한 보행보조차 80대와 안전지팡이 340개를 기부하는 등 매년 교통사고 피해자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공단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활동기금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 방식은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을 후원하는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조경수 교통안전본부장은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중 57%가 65세 이상의 고령보행자였던 바 김천시의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보행보조기구와 안전지팡이를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 공단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상생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공공기관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