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비상경영에도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기사입력:2020-09-25 17: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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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로이슈 김영삼 기자]

경륜경정이 코로나19로 지난 2월 23일 멈춰 서면서 임시 휴장한지도 어느덧 7개월을 넘어서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임시 휴장과 함께 비상경영계획을 세워 일부 복리성 경비를 전액 삭감하고 부서 운영비 및 사업추진비를 50% 이상 축소함으로써 경상경비를 30% 가까이 절감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불요불급한 사업을 폐지 또는 통폐합 등을 통해 총 397억원 규모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 밖에도 조재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경영평가 성과급과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고 경륜경정 전 직원은 휴업(주 1회)을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임시 휴장 기간 동안 소득이 전무한 경륜경정 선수를 대상으로 생계자금 무이자 대출과 무관중 시범경주를 각각 두 차례 시행해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한 조치와 함께 경륜·경정장에 입점한 업체들의 임대료를 면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층 강화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경륜·경정장의 재개장 시기는 언제가 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보유 재원도 거의 바닥나 경영은 물론 공공재정과 각종 기금 지원 등에도 심각한 위기가 왔다.

실제 경륜경정의 매출 손실액은 올 9월 22일 기준 약 1조 3천억원으로, 이런 상황이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연간 1조 9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매출액은 현재까지 전년 동기보다 82%가량 줄어, 매년 납부하는 공공재정도 3000억원 가량 감소하고 지난해 기준 423억원을 지원한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청소년육성기금 등의 수익금은 전무할 전망이다.

경륜경정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임시 휴장이 장기화되면서 경영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전 임직원이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언제 재개장 할수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현실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긴 어렵겠지만 하루빨리 확산세가 진정돼 부분 개장을 시작으로 점차 경륜경정 사업이 정상화되길 기대한다”라는 한편 “언제 재개장하더라도 선수들은 경주에 집중하고 고객은 안심하고 경륜·경정장에 찾아올 수 있도록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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