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추석을 앞둔 명절 특수에 코로나까지 겹치며 효도가전의 수요가 급증한 한 주였다.
9월 3주 차(9/14~9/20)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안마의자, 안마기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주 대비 19%가 증가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 선물로 찾는 수요가 늘며 단가가 높은 고가 라인의 신제품과 리퍼 상품의 인기가 높았다.

매출 1위는 ‘휴테크산업 안마의자 ES9(HT-N05A)’가 차지했다.

한국인 체형에 맞춘 S자 프레임 설계로 신체 곡선에 맞는 안마기능을 제공하며, 관리가 어려운 발목 부분에 스트레칭, 다리유닛 지압 롤링시스템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9월 2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210만 원에서 9월 초 220만 원에서 소폭 하락했다.
판매수 1위는 ‘샤오미 3세대 MEAVON 마사지건’이다.

2900mAh 대용량 배터리로 1일 10분 사용시 최대 8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잡음을 제거하는 저소음 브러쉬 적용으로 45dB 저소음을 지원하며 4가지 헤드로 부위마다 전문적인 케어가 가능하다.

9월 2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6만 3천 원으로 7월 5만 원대 후반까지 하락했던 가격에서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줄어들자 집에서 1인 방송 촬영 등을 위한 장비 구매 수요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일반, 하이엔드, 디카 카데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주 대비 각각 57%, 44%가 올랐다. 특히 브이로그, 유튜브 촬영용으로 인기 있는 모델들의 판매 순위가 상승했다.


판매수와 매출 1위는 ‘소니 ZV-1’이다.

자연스러운 색감과 고속 하이브리드 초점, 기본 고성능 마이크, 손떨림 보정 등의 기능으로 브이로그 촬영에 적합한 모델이다.

9월 2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82만 원으로 7월 99만 원에서 최근 80만 원대까지 최저가가 하락했다.

또 다른 인기상품은 ‘소니 DSC-RX100 VII’가 올랐다.

24-200mm 줌렌즈, 리얼타임 트래킹 AF, 리얼타임 Eye AF, 180도 플립 터치스크린 등 고성능에 가벼운 무게로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제품으로 9월 2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119만 원을 유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