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달 27일(일)까지 프리미엄 식품 등을 집중 구성한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콕’, ‘자기소비용 상품 구매’, ‘온라인으로 추석 선물 전달’ 등 명절 트렌드가 변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특집방송을 예년보다 2주 연장하고, 관련 상품 편성도 확대했다. 고품질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특집전 속 코너로 ‘프리미엄 추석 마음 한 상’을 별도로 운영한다.

■ ‘하루일과’, ‘데일리밸런스’ 등 건강/신선식품 자체 브랜드 프리미엄 상품 집중 편성

올해 처음 진행하는 ‘프리미엄 추석 마음 한 상’에는 자체 식품 브랜드를 비롯해 고품질의 신선식품, 국내외 유명 건강식품을 집중 편성했다. 이달 23일(수) 오후 5시 40분에는 지난 6월 론칭한 롯데홈쇼핑 신선식품 자체 브랜드 ‘하루일과’의 세척사과를 판매한다. 국내 최대 사과 산지인 경북에서 생산되어 당도와 식감이 좋은 ‘미시마 품종'만을 구성했다. 중량도 300g 이상, 종이로 개별 포장되어 배송된다.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이달 24일(목) 오후 8시 40분부터 이탈리아 트러플 명가로 꼽히는 ‘사비니 타르투피’의 트러플오일, 트러플 소금 등을 한 세트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1920년부터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된 트러플을 소개하고, 채취부터 가공, 생산까지 직접하는 유명 브랜드 제품이다. 흙 내음이 더 풍부한 윈터 트러플을 올리브 오일에 첨가한 트러플 올리브오일을 비롯해 트러플 소금, 트러플 치즈, 트러플 브루스케타를 한 세트 구성으로 선보인다. 이달 25일(금) 오전 7시 15분에는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의 ‘프렌치 콜라겐’을 판매한다. 홈쇼핑 판매 제품 중 최대 80% 높은 함량인 5,000mg의 고순도, 고밀도, 저분자 콜라겐으로, 12주 분량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매회 방송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던 상품인 만큼 특집전에서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인다.

■ 코로나19로 면역력에 집중…‘건강식품’ 편성 확대

코로나19 여파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식품 편성도 기존 명절 특집전보다 40% 확대했다. 이달 26일(토) 오후 1시에는 10대 슈퍼푸드로 꼽히는 ‘이뮤셀 수용성 커큐민 아큐민’을 선보인다. 강황의 뿌리줄기에 들어 있는 커큐민은 항산환 작용을 통한 면역력 강화 기능으로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기존 대비 함량을 7배 높인 프리미엄 등급의 수용성 커큐민을 각 6개월, 1년 구성으로 판매한다. 그 밖에 정관장의 ‘홍삼정’, ‘화애락큐‘ 등 전통 건강식품을 비롯해 ‘종근당 건강’, ‘안국건강’ 등 유명 건강식품 브랜드의 비타민, 유산균, 루테인 등 영양제들을 집중 편성한다.

■ 티커머스 ‘가정간편식’ 위주 집중 편성, 모바일 생방송 ‘식품 원데이 특집’ 진행

티커머스 ‘롯데원티비’에서는 간소화되고 있는 명절 풍속도와 혼자서 명절을 보내는 혼족들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간편식(HMR)을 집중 편성한다. 이달 23일(수) 오후 9시 40분에는 최현석 셰프의 ‘채끝 스테이크 세트’를 판매한다. 스타셰프로 유명한 최현석 셰프가 직접 스테이크 부위를 선정, 개발한 제품이다. 25mm이상 두께의 채끝 스테이크와 가니쉬 키트, 스테이크 소스 등 10팩을 한 세트 구성으로 판매한다. 이달 25일(금)에는 오후 5시 40분에는 서울 서초구의 유명 맛집으로 꼽히는 ‘소들녘’의 갈비찜을 판매한다. 기름을 제거한 소갈비를 가마솥 방식으로 삶은 전통 소갈비찜으로 8팩을 한 세트 구성으로 판매한다. 또한 ‘집밥의 여왕’으로 불리는 방송인 김나운이 직접 기획한 식품 브랜드 ‘김나운 더 키친’의 떡갈비, 갈비탕, 오리한 판, 소갈비찜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명절을 보내는 ‘언택트 추석’ 트렌드를 반영해 추석 특집전을 준비했다”며 “연휴 기간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집전 기간을 예년보다 연장하고, 고품질 식품에 대한 선호도를 반영해 관련 상품들을 집중 편성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