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서울의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154명까지 치솟은 뒤 이달 들어서는 진정세를 보이며 30~60명대를 넘나들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날마다 63명, 46명, 40명으로 줄어들다가 어제 20명대로 뚝 떨어진 것이다.
다만 서울시는 최근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관악구 소재 사우나 ▲강남구 통신판매업 등과 관련 예의주시하고 있다.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전날 3명이 늘어 누적 6명으로 집계됐다. 관악구는 전날 신림동의 한 남자 사우나와 이발소에 확진자 3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이들 중에는 경남 통영시와 경기 광명시 거주자인 것으로 밝혀져 지역간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강남구 통신판매업과 관련해서는 전날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집계됐다. 강남구 부동산 관련 업체인 ‘동훈산업개발’ 감염 사례도 1명이 추가돼 서울만 누적 13명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