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증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인한 가정간편식(HMR)의 성장과 언택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콘셉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글라스락 렌지쿡’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최근 5개월간 실적이 지난해 렌지쿡 전체 매출의 4배를 뛰어넘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특히 최근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글라스락 렌지쿡 용기를 직접 시연하여 한 시간 동안 5만 5천 개가 넘는 ‘좋아요’수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글라스락만의 독보적인 내열강화 기술력으로 완성된 제품의 우수성과 국내산 유리용기에 대한 신뢰도 크게 작용했다. 글라스락은 기존에 보관∙저장 용도의 밀폐용기 제품군이 주를 이뤘지만, 트렌드에 맞춰 고유 소재 템퍼맥스 내열강화유리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위생적이고 건강한 전자레인지 조리용기’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글라스락 유리용기의 용도를 다양화했다.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유통 채널을 대폭 확대한 것도 매출 확대에 주효했다. 기존 본사 직영 글라스락 공식몰과 이마트 위주에서 올해는 롯데마트, 홈플러스까지 3대 대형마트에 모두 입점하고,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까지 판로를 확대하면서 매출이 상승했다.
‘글라스락 렌지쿡’은 냉동밥 대표 제품인 풀무원 ‘황금밥알’과의 협업 마케팅,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유리로 전하는 사랑’ 이벤트 등 소비자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고 유리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이벤트도 지속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