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연·전정용 교정위원들이 부산교도소 수용자들에게 나눠줄 컵라면 기증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교도소 교정협의회)
이미지 확대보기모자 교정위원들은 매년 혹서기인 8월초에는 얼린 생수와 초복날에는 삼계탕용으로 생닭을 제공하는등 매년 한번도 빠짐없이 30여년 동안 부산교도소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연 대법사 주지는 "부산교도소 안에서 뉘우치고 반성하며 힘들게 생활 하고 있는 수용자들을 보면 늘 부모님 같고 자식 같아 보여 불교법회차 교도소를 방문하면 늘 눈시울을 뜨겁고 가슴이 아플때가 많다"며 어머니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식 부산교도소장은 "최근에 코로나19사태를 맞아 교정위원님들께서도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인데도 많은 식품을 수용자들에거 기증해 주셔서 수용자들이 힘든 생활이지만 많은 위안이 되고있다"면서 "수용자들도 이러한 좋은 방문행사가 자주있기를 희망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