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가 2020년 주요 제품 전략으로 ‘전기자전거와 아동자전거 라인업 강화’를 밝히며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알톤스포츠는 올해 선보이는 전기자전거와 주니어 및 아동자전거의 디자인과 사양이 전년도 대비 다양화 됐으며, 출시 초부터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전기자전거의 대중화와 보급 확대를 위해 중저가대의 전기자전거 제품을 추가했다. 올해 선보인 전기자전거는 총 15종으로 지난해보다 4종이 늘었으며, 100만원 이하의 중저가대 제품은 6종으로 지난해보다 2종 늘었다.

특히 중저가대 제품 중 베스트셀러인 니모FD는 사양에 따라 ‘니모FD’와 ‘니모FD PLUS 1’, ‘니모FD PLUS 2’로 세분화 됐으며, 지난해 처음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중저가 전기자전거 ‘벤조’ 시리즈도 올해 리뉴얼 출시됐다.

여기에 중고가대의 ‘코디악’, ‘탈레스’ 시리즈 및 ‘싯포FD 20’ 등 휴대성과 경량성을 높인 접이식 전기자전거도 새롭게 추가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알톤스포츠는 아동자전거 시장 공략을 위해 제품군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출시된 아동자전거는 아동자전거는 총 8종으로 지난해보다 2종 늘었다.

두꺼운 두께의 바퀴를 적용해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 ‘키즈 팻’ 시리즈 2종과 마그네슘 프레임,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 등 고급 부품을 사용한 ‘키즈 MG’ 시리즈 2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니모FD, 벤조 시리즈 등을 비롯한 중저가대 및 중고가의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확장하며 올해에도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아동자전거 역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이 출시 초부터 반응이 좋아 이번 시즌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