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인비테이션 커머스 기업 인비트리(대표 이승광)가 2020년 1월 말 모다아울렛 대전점을 오픈하며 본격 오프라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 론칭한 인비트리는 유명 카드사 우수 회원을 초대하여 해외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인비테이션 기반의 판매 행사를 진행하는 기업이다. 현재까지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비씨카드, 롯데카드, 기업은행 등 국내 주요 카드사, 은행, 백화점과 손잡고 매년 90회 넘는 명품 초대전을 진행했다.

모든 행사는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해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인비트리만의 경쟁력을 담고있으며, 그 결과 2019년에는 125억원의 거래액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또한, 지난해 4월 잠실 롯데호텔 내 ‘인비트리 프리미엄 라운지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모다백화점 부평점 ▲모다아울렛 인천점 ▲여수점 ▲대구 인터불고호텔점을 오픈 했고 1월말 모다아울렛 대전점에 6호점을 오픈한다.

향후 특급호텔 내에 최대 1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특급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승광 인비트리 대표는 “카드사 우수고객 명품 초대전, 특급호텔·백화점·아울렛 등의 명품매장 개설, 지역 거점의 대리점 확대를 통해 올해 연매출 200억을 목표로 한다”고 말하고 ‘모다아울렛 대전점(6호점)을 시작으로 사업의 내실을 갖추고,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제공한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