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기장군-무주군 행정교류회를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지난 11월 26일에는 기장군 초청으로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무주군 보건소와 심도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했고, 12월 4일에는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사업분야 상호벤치마킹을 위한 교류회를 가졌다.
산업경제, 안전 분야에 대한 교류도 12월 10일에 기장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기장군과 무주군은 1996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재난협약을 위한 실무위원회와 간부공무원 교환 방문을 2014년과 2015년에 공식적으로 추진했다. 이후에도 농축산물, 문화․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 활동을 하며 보석 같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8월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기장군을 위해 무주군은 먼 길을 마다않고 400명이 넘는 봉사의 손길과 1004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가지고 달려와 준 고마운 자매도시이다.
기장군 관계자는“항구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무주군의 우수시책을 적극 벤치마킹하고, 자매도시로서의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 복지,체육, 문화관광, 농업기술 등 분야에서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 등을 최대한 교류·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