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가을은 운동회, 소풍 등으로 어린이들의 활동량이 늘어나는 시기다. 특히 3세 이상 아이들의 경우 대근육이 발달하며 달리기와 점프, 계단 오르기가 가능할 정도로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활동량을 보인다. 때문에 산뜻한 크림·로션, 활동성을 높인 의류 등으로 아이들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유아동업계는 이처럼 활동량이 많은 키즈 맞춤형 ‘밸런싱 업(Balancing Up)’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아이 피부의 유수분 밸런싱 UP…궁중비책 ‘밸런싱 크림’, ‘밸런싱 로션’

아이들이 뛰어 놀게 되면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수분 손실도 많아진다. 때문에 피부가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민감해질 수 있다. 영아 때보다 자주 씻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 지기도 한다. 궁중비책은 활동량이 많은 3세 이상의 유아를 위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궁중비책의 ‘밸런싱 크림’과 ‘밸런싱 로션’은 자연 유래의 보습 성분과 유수분 밸런스 케어를 통해 거칠어진 아이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해준다. 무게감 있는 오일의 함량을 줄여 아이들이 답답하지 않게끔 가볍고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궁중비책의 핵심 성분인 ‘오지탕(五枝湯, Oji Relief Complex)’과 쌀 추출물 등으로 아이의 피부를 순하게 케어한다.

이 제품은 피부 저자극/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했고 독일 피부 과학 연구소 더마테스트사(Dermatest)에서 피부 저자극 테스트의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목욕 또는 세안 후 건조함이 느껴질 때 마다 충분한 양을 덜어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발라주면 된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활동량이 많아지는 3세 이상의 아이들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궁중비책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가벼운 소재의 퀼팅 디자인…알퐁소 ‘스퀘어 퀼팅 다운 베스트’

뛰어 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활동성을 높여줄 수 있는 옷을 입히는 것이 좋다. 또한 활동량이 많아지며 땀을 많이 흘리게 돼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알퐁소의 ‘스퀘어 퀼팅 다운 베스트’는 편의와 실용성을 두루 갖춘 제품이다. 다운 충전재를 활용해 가볍고 부드러워 아이가 활발하게 움직여도 불편함이 없다. 퀼팅 디자인으로 아이의 몸에 더 편하게 밀착되어 활동성을 높였다. 입고 벗기기 편한 조끼 제품으로 아이가 뛰어다닐 때도 쉽고 빠르게 덧입힐 수 있다. 목을 가리지 않는 브이넥 디자인, 잠그기 편한 스냅 단추 등 작은 부분까지 아이의 움직임과 활동을 세심하게 고려해 디자인했다.

◆ 생기 가득 영양소 밸런싱 UP…스페쉬 ‘아네테 키즈’

신체활동이 왕성한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영양소의 충분한 섭취를 통한 균형 있는 발달이 중요하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스페쉬는 채소나 과일 섭취가 부족하거나 편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을 선호해 영양 불균형이 걱정되는 아이들을 위한 비타민을 선보이고 있다.

스페쉬의 ‘멀티비타민 아테네 키즈’는 4세부터 10세까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올인원 맞춤형 비타민으로 13가지 주원료와 20가지 다양한 부원료를 한 알에 담은 제품이다. 1일 2회, 1회 2정을 식사 후 섭취하면 된다. 9가지 비타민과 3가지 미네랄, 장 건강을 위한 자일로 올리고당을 한 번에 담았고 코코아맛의 츄어블 타입이기 때문에 약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다. 아이의 예민한 장을 고려해 첨가한 자일로올리고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장내 유익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