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건강식품 전문기업 상락수가 장기보관이 힘들고 섭취가 번거로운 차가버섯을 간편하게 차로 마실 수 있도록 추출분말을 개발, 국내에 선보였다.

차가버섯을 오랜 시간 연구해온 상락수는 48시간을 우려내는 정성과 시간에도 불구하고, 유효성분의 추출율이 매우 낮은 차가버섯의 올바른 음용을 위해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최초로 개발, 상용화 시킨 기업이다.

실제 현재 세계적으로 유통, 판매되고 있는 차가버섯 제품의 대부분이 바로 차가버섯 추출분말이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차가버섯 덩어리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하여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및 크로모겐콤플렉스를 비롯한 다양한 생리활성물질들을 추출, 농축, 필터링, 건조과정을 거쳐 고농축으로 생산됐다.

특히 상락수는 고품질 추출분말을 개발하기 위해 러시아 현지에서 가공된 차가버섯 농축액을 건조기술 설비가 있는 국내 공장으로 옮겨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건조기술보다 국내 건조기술력이 더 높기 때문이다.

상락수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생산된 차가버섯 농축액을 영하 5도의 동결상태에서 국내로 배송해 동결진공건조 기술이 갖춰진 공장에서 추출분말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라며, “동결진공건조 방식은 72시간 동안 진행되어 고품질의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만들어 낸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차가버섯의 유효성분 함량을 높이면서도 수분은 0.1% 이내까지 낮춰 산화가 방지된다. 차로 마시는 방법 역시 차가버섯 덩어리에 비해 매우 간편하면서도 영양분 손실을 거의 없앤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차로 마시는 음용 방법은 60도 이하의 따뜻한 물 150cc에 추출분말 1g을 넣어 저은 후 마시면 된다. 음용량은 1회 1~2g씩 적절히 조절이 가능하고 1일 3회 아침, 점심, 저녁 식전 30분 공복에 섭취하면 된다.

음용방법을 제대로 지켜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섭취하면, 차가버섯 추출분말 100g 섭취 시 차가버섯 덩어리 약 3kg을 섭취하는 것과 같은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한편, 상락수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은 동결진공건조 추출공법으로 생산된 루치 로얄 FD와 분무건조식으로 만들어진 루치 스페셜 SD, 진공건조스타 VD 제품 등이 있다.

각 제품 별 올바른 음용방법 및 차가버섯 먹는방법 등은 상락수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