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코, 피플앤스토리와 베트남 웹툰, 웹소설 시장 공략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

기사입력:2019-05-17 09:21:35
[로이슈 편도욱 기자] 베트남 최초의 웹툰 서비스 기업인 ㈜모비코가 웹툰, 웹소설 콘텐츠 전문기업인 ㈜피플앤스토리와 베트남 웹툰, 웹소설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로 하고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7일 밝혔다.

모비코는 지난 4월에 베트남 최초의 웹툰 서비스인 비나툰을 선보이면서 국내와 베트남의 만화/웹툰 업계의 관심을 모았으며, 베트남 이동통신사와의 공동 마케팅과 자체 마케팅을 통해 웹툰을 확산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피플앤스토리는 베트남 웹툰 사이트인 ‘코미콜라’ (comicola)에 40여개 웹툰을 제공하면서 주요 콘텐츠 공급업체가 되었으며, 이 중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가 오픈 1개월만에 누적페이지뷰 28만뷰를 기록하면서 유료웹툰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하면서 베트남 현지 시장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코미콜라와 현지 방송사와 협력을 하면서 불법 유통 차단 캠페인도 전개하고 베트남 국영 방송인 베트남 텔레비전 (VTV)와 한국 판권 (IP) 기반의 드라마 제작을 협의 하는 등 베트남에서 활발하게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업체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베트남 현지 웹툰, 웹소설 시장을 함께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모비코가 운영하는 vinatoon에 이미 피플앤스토리의 주요 작품들이 공급되어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향후 웹소설 콘텐츠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웹툰 서비스 플랫폼과 콘텐츠 영역에서 각각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하여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에 입점, 콘텐츠 유통 등의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피플앤스토리의 김남철 대표는 “베트남 시장에서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모비코와 함께 상호간의 시너지를 결합해서 보다 더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콘텐츠 제공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기회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모비코의 이진우 대표는 “베트남에서 이미 많은 사업성과를 내고 있는 피플앤스토리와 함께 비나툰의 서비스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베트남 현지 독자들에게 우수한 한국 웹툰, 웹소설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하며, “좋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전자책, 이동통신사 등 다른 분야의 서비스 플랫폼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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