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Coinbit)이 글로벌 암호화폐 대출업체 크레드(Cred)와 공식적인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코인빗에 따르면 크레드(Cred)는 전 PayPal 금융 기술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언제 어디서나 신용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분산형 글로벌 대출 플랫폼으로, 샌프란시스코와 상하이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3억 달러 이상의 대출을 기록하고 있다.

크레드(Cred)는 모든 사람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저가의 신용 상품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크레드(Cred)는 다양한 기업 리더들, 머신 러닝과 블록체인 기술의 힘을 하나로 융합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인빗(Coinbit)은 자체 거래소를 통해 40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 마켓을 제공하고 있으며, 10억 달러 이상의 주간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빗 관계자는 "크레드와의 파트너쉽 체결은 코인빗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외 전도유망한 블록체인 기업들과의 파트너쉽과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시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