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따뜻한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가운데 미세먼지, 황사에 이어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부쩍 많이 볼 수 있는 꽃가루는 알레르기 비염의 3대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만큼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더욱 유의해야 한다. 이에 유통업계는 봄철 안티폴루션 관련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비교적 외출이 잦고 야외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꽃가루는 물론 황사나 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먼지에도 쉽게 노출되기 마련이다. 이때 안전성과 기능이 검증된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코나 입으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신민아 마스크로 알려진 ‘에티카’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컬러 미세먼지 마스크로 평균 입자크기 0.4um의 미세 입자를 94%이상 막아주기 때문에 공기 중에 흩날리는 꽃가루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통기성이 우수하고 돔 형태의 입체 구조를 적용해 날씨가 따뜻한 봄에도 착용하기 좋다. 뿐만 아니라 화이트나 블랙 외에 베이지, 아이보리, 그레이 등 8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사이즈 역시 대형, 중형, 소형으로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최근 꽃가루 날림이 심해지면서 눈의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눈은 호흡기와 달리 마스크로는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꽃가루나 미세먼지, 황사가 심한 날이라면 콘택트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해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브랜드 오클리의 안경테 ‘다이커터 RX’는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과 렌즈 아래가 둥근 디자인으로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미끄러지지 않는 코받침이 있어 착용감이 편안하고, 무엇보다 안경을 티셔츠나 주머니에 고정시킬 수 있는 ‘클립 힌지’ 장치가 있어 보다 쉽게 제품을 휴대하거나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외부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피부가 걱정된다면 어느 때보다도 클렌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이때 성분이 우수하고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 등의 이물질까지 꼼꼼하게 씻어낼 수 있는 폼클렌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해피바스가 선보인 ‘마이크로 미셀라 딥 클렌징폼’은 모공의 1/100 크기인 마이크로 미셀라 입자로 모공 속 초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씻어내준다. 또한 마이크로 탄력 거품으로 부드러운 세안이 가능한 것은 물론 당김이 없고 촉촉하기 때문에 건조한 봄철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동물성 원료와 실리콘일, 설페이트 계면활성제 등이 들어있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하다.

미세먼지를 비롯 각종 외부 공해나 자외선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봄철에는 두피와 모발 역시 관리가 필요하다. 모발은 자칫 소홀하게 생각하기 쉽지만 한번 손상되며 회복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평소에 관련 제품들을 사용해 보호하는 것이 좋다.

베이직의 ‘데미지 리페어 트리트먼트 마스크’는 그린 커피빈 오일과 아르간 오일, 비타민E가 함유돼있어 두피를 건강하게 하고 손상된 모발의 회복을 도와준다. 따라서 자외선과 같은 외부 요소로부터 모발을 보호할 뿐 아니라 윤기 나는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안전한 원료와 입증된 유효성분들을 사용하고 알코올과 파라벤, 인공 향료 및 색소,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아 자극이 없고 안전하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