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대우 CI)
이미지 확대보기만약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에 있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한다면, 기존의 ELS처럼 현금 지급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상품은 업계 최초로 미래에셋대우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환전 비용 없이 글로벌 우량 종목을 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제26001회 “아마존-엔비디아 손실제한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2%의 수익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일(12개월)에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또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내려갔다면 하락률이 큰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단, 원금손실은 최대 10%으로 제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 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주식지급형 제26000회 ELS 상품과 달러로 투자하는 제22999회 ELS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며, 이번 상품들은 6월 1일(금)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 달러로 투자하는 ELS의 경우 최소 1000달러부터 1000달러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