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파키스탄 정부가 인도가 사전 통보 없이 인더스강 물을 일방적으로 방류하며 수자원을 무기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인도 측에 서한을 보내 인더스강 지류인 체나브강의 불규칙한 물 방류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다르 부총리는 이달 7일부터 15일 사이 체나브강 수량이 이례적으로 급격한 변동을 보인 점을 지적하며, 이는 조약상 요구되는 사전 통보를 어긴 일방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파키스탄 측은 인도의 물 조작 행위가 농업 주기에 맞춰 발생해 자국 국민의 생명과 생계, 식량 및 경제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상황을 전달하고 국제사회의 중재를 촉구했다.
양국은 1960년 체결된 인더스강 조약에 따라 수자원을 배분해왔으나, 최근 테러 사건과 교전 등 외교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물 분쟁도 고조되고 있다. 인도는 현재 체나브강에 추가 댐 건설을 추진 중이며, 파키스탄은 이를 자국 수자원 확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자 전쟁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앞서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는 지난 9월 인도가 인더스강 지류에 일방적으로 댐을 건설해서는 안 되며 파키스탄의 수자원 사용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파키스탄 인도 인더스강 수자원 무기화 행위 강력 비판
기사입력:2025-12-20 17: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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