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이복영 회장,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적극 노력”

기사입력:2018-03-30 21:02:20
[로이슈 김영삼 기자] 삼광글라스 이복영 회장은 30일,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감사를 통해 한정의견을 적정의견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주주가치 극대화와 주가 안정화를 위해 군장에너지 연내 상장 목표 추진, 자사주펀드 구성 등을 적극 검토하여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광글라스는 감사의견 한정을 뜻밖의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에 삼광글라스는 가용한 범위 내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할 계획이다. 재감사를 통해 한정의견을 해소하고, 오랫동안 검토해 왔던 자회사인 군장에너지를 연내 상장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자사주펀드를 구성해 자사주도 적극 매입할 계획이다.

특히, 군장에너지는 지난해 매출 5,152억, 영업이익 1,204억, 당기순이익 669억을 기록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종합건설회사 이테크건설도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658억, 영업이익 1,453억, 당기순이익 652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복영 회장은 주주총회에서 “감사의견 한정으로 갑작스럽게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어 죄송하다’고 말하고, “삼광글라스의 신뢰회복과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광글라스 IR 관계자는 “감사의견 한정은 재고자산 이슈에 국한된 것으로 군장에너지와 같은 우량 자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광글라스는 지난 28일 ‘감사의견 비적정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받았으며, 3월 29에는 ‘감사의견 한정’으로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로 인해 삼광글라스 주식은 이틀 동안 거래중지 되었다가 오는 4월 2일부터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외부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은 “당기말과 전기말 이전의 재고자산 및 당기와 전기의 매출원가에 대하여 수정 필요여부를 결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한정 의견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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