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박람회는 세계 최고의 태양전지 양산효율을 자랑하는 신성이엔지를 포함한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18개사,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양극활물질을 국산화해 세계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엘앤에프를 포함한 월드챔프 선정기업 14개사 등 총 32개사가 참가해 현장 면접으로 100명 내외를 채용할 계획이다.
안전 펜니들을 생산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메덱셀 차동익 대표이사는 “올해 8월 미국 올랜도 의료기기전시회(FIME)에서 상담한 북‧중미 바이어로의 수출전망이 밝아 우수 인재가 더 필요했던 상황에서, 강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채용상담회에 참석하게 돼 뜻깊다”면서, ”글로벌 시장에 뜻이 있는 우수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챔피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우리 강소‧중견기업 100개사가 바이어 43개사와 1:1 수출 상담을 갖는다. 부대행사로 바이어 26개사와 우리 강소․중견기업 19개사 간 총 660억 원(6,010만 달러)의 MOU/수출계약 서명식도 개최된다. 이들 MOU/수출계약 체결 바이어는 행사 다음날인 24일에 국내기업 사업장을 개별 방문해 추가 공급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선석기 KOTRA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세계일류, 월드챔프 기업은 최전선에서 대한한국 수출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데, 우수 인재채용을 통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면서, “KOTRA는 대표 강소․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세계일류상품, 월드챔프 육성사업 참가기업을 확대하고, 컨설팅을 강화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