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임한희 기자] 롯데마트가 상품을 운영하는 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최적의 균일가로 선보이는 ‘온리프라이스(Only Price)’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 회복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26일 영등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온리프라이스’ 설명회를 진행하고, 롯데마트의 새로운 상품 기준 확립과 프라이싱(Pricing)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파트너사와 고객, 롯데마트가 상생을 뛰어넘어 가치의 공유를 가능케 하는 ‘온리프라이스’를 롯데마트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동안 유통업체는 서로간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관계로 1+1, 덤, 특가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할인 행사를 수시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동일 상품의 가격이 기간에 따라 수시로 변하고,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간 가격 차이도 존재했다.
‘온리프라이스’는 올해 2월 브랜드 론칭 후 현재까지 134개 품목으로 확대됐으며,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개발을 진행해 가계 지출을 절감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실제로, ‘온리프라이스’와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카테고리 내 1등 NB 상품을 비교한 결과, ‘온리프라이스’ 상품의 품목별 평균 단위당 가격은 NB 상품 대비 50% 이상(51.3%) 저렴했으며, 이를 통해 가계 지출 비용을 절감시킨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구매율 역시 1등 NB 상품들 보다 5~10%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온리프라이스’ 상품을 한 번 사용한 고객이라면 그 품질과 가격에 대한 신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마트는 소모성 일상용품 중심으로 ‘온리프라이스’ 품목을 추가적으로 확대하고, NB 상품 대비 평균 35% 가량 낮은 수준의 가격으로 2018년 하반기까지 405개 품목 출시해 1,3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가시적인 계획을 잡았다.
이를 통해, 고객이 마트에서 구매하는 연간 750여 품목 중 NB 상품과 단순 비교가 어려운 패션잡화 및 의류스포츠 14개 품목을 제외한, 390여 품목을 ‘온리프라이스’ 상품으로 대체해 고객들의 연간 가계 지출 비용을 30% 가량 줄이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적 레시피 도출, 해외 소싱, 상품 및 용기 개발 등 프로덕트 엔지니어링을 더욱 심화 발전시켜 고객 재구매율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그간 유통업체와 직접 거래가 없었던 신규 파트너사(중소기업)를 매년 10여 곳 이상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온리프라이스는 오랫동안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특정 상품들의 가격 신뢰가 무너지는 단점을 극복하는 새로운 대안”이라며, ”온리프라이스가 고객과의 신뢰를 회복하고, 파트너사와 전방위적으로 협력하며, 잉여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롯데마트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온리프라이스’의 원칙과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10년 간의 롯데마트 상품 기준과 프라이싱 전략을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가며, ‘온리프라이스’를 롯데마트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갈 계획이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롯데마트, '온리프라이스' 브랜드 설명회
"온리프라이스, 천원 단위 가격표가 바꿀 유통의 미래!" 기사입력:2017-10-26 22: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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