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이재오 의원과 원희룡 전 의원이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변호인>을 본 뒤 현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크게 우려하는 목소리는 내며 박근혜정부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이런 목소리가 새누리당 내부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박근혜정부가 귀담아 들어야 할 대목이다.
‘왕의 남자’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영화 ‘변호인’을 봤다”며 “잊고 살았던 고문당한 전신이 스믈스믈거리고 온몸이 근질근질하고 전신이 옥죄이면서 아파온다. 비단 나뿐일까”라고 적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아 그런데, 지금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눈물이 난다”고 안타까워했다.
▲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29일 트위터에 올린 글 변호사 출신 원희룡 전 의원도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영화 <변호인>을 봤습니다. 국가가 국민에게 부당한 폭력으로 군림할 때, 변호인같은 사람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민주화시대로 넘어설 수 있었습니다. 국민의 압도적 동의로 건너온 민주화의 강을 거꾸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라고 적었다.
원 전 의원은 그러면서 “영화 <변호인>에서 지금의 분위기를 느끼는 관객이 많을수록 국민이 체감하는 민주주의에 문제가 있다는 경고신호입니다. 공안의 과잉과 정치의 마비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국민과 권력의 대결구도를 가져온다는 역사의 경험을 늘 성찰해야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 변호사인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
‘변호인’ 본 이재오ㆍ원희룡, 대한민국 민주주의 크게 우려
이재오 “민주주의 어디로 가고 있나, 눈물 난다”…원희룡 “민주주의에 문제가 있다는 경고신호” 기사입력:2013-12-29 2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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