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 무죄' 받아든 오세훈 "결백 믿어준 서울시민께 감사"... 국민의힘 "사필귀정…특검 반성해야"

기사입력:2026-10-23 15:19:10
항소심 무죄, 입장 밝히는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

항소심 무죄, 입장 밝히는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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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에 대한 23일 항소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결백을 믿고 용기를 준 서울시민과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소감에서 "검찰과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서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했다"며 "앞으로는 좀 더 완벽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세훈이 다시 서울시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투표해준 서울시민 여러분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그런 믿음과 혜안에 어긋나지 않게 더욱더 열심히 일해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도 이번 판결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천만 서울시민이 투표로 맡긴 오세훈 시정이 흔들림 없이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은 더없이 다행스러우며 동시에 당연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무리한 기소로 서울시정을 흔들고 시민을 불안하게 만든 데 대해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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