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쉬인' 생활화학제품·장신구서 발암물질 등 검출... 해당 상품 ‘판매중단’

기사입력:2024-09-19 14:09:49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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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 쉬인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직구 사이트에서 일부 안전기준이 미흡한 제품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환경부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등 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는 생활화학제품과 금속 장신구 558개를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직구'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69개(12.4%)에 화학제품안전법과 화학물질등록평가법 등 국내법상 들어있어선 안 될 물질이 들어있거나 기준치 이상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생활화학제품은 143개 중 20개, 금속 장신구는 415개 중 49개가 국내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는데 가습기살균제 원료물질로 법적으로 함유돼선 안 되는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이 든 제품이 많았다.

CMIT/MIT와 마찬가지로 함유 금지 물질인 납이 든 유막 제거제와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 이상 든 탈취제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금속 장신구들의 경우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환경부는 관세청에 문제가 된 제품 국내 반입 차단을, 쇼핑몰엔 판매 차단을 요청했으며 전부 판매가 중단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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