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총리·비서실장 인선 9일째 장고·숙고... 내주까지 미뤄질 듯

기사입력:2024-04-19 12:42:06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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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총선후 국정운영의 동력원이 될 새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을 놓고 장고에 들어간 가운데 발표가 미뤄지며 쉽사리 결정이 나지 않을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인사는 좀 더 기다려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당초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19일 비서실장부터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인선에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했으나 하마평만 무성한 가운데 결국 내주까지 결정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서실장 후보로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과 장제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총리 후보로는 민주당 출신인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계속적으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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