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회활동] 현대차그룹, 서울시와 ‘여이샛강생태공원 살리기’ 추진

기사입력:2021-06-24 15:33:54
(왼쪽부터)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조은미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그룹)

(왼쪽부터)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조은미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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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차그룹이 서울시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여의도 한강변의 여의샛강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하며 친환경 사회공헌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조은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샛강생태공원 친환경적 정비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손잡고 이번 협약을 추진, 여의샛강생태공원의 친환경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교통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여의샛강생태공원은 여의도 63빌딩부터 국회의사당 뒤편으로 이어지는 4.6㎞ 구간으로 그 면적은 75만8000㎡에 달하며, 1997년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감조하천 습지 특성상 장마철 범람으로 인한 쓰레기 유입·경관훼손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데다 편의시설 부족 및 노후화 등의 문제로 인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노후된 방문자센터를 도심과 공원의 연결성을 고려한 친환경·배리어 프리(barrier-free) 건물로 리모델링하고, 공원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은 방문자센터를 공원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공원 생태 탐방,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시민 참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교통약자 및 소외계층의 참여를 적극 고려하고, 공원 내 노후 안내판·벤치 교체 등 시설 개선 과정에서 죽은 나무를 활용하는 등 환경친화적 방식의 정비를 우선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은 이번 사업이 “그룹의 친환경 사회공헌 경험 및 역량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며 “사업 전반을 환경친화적 방식으로 진행하는 한편 필환경 시대인 만큼 생태적 가치를 제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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