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3대 신평사 모두 등급 전망 상향 조정

기사입력:2021-06-03 11:31:38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이 2020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모습.(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이 2020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모습.(사진=동국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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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동국제강이 국내 3대 신평사로부터 모두 상향 평가를 받아 신용등급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동국제강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으로부터 기업신용등급 평가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 조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2017년 상향 조정 이후 약 4년 만의 변화이며, 그동안 동국제강은 A급 신용등급으로의 회복을 목표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 구축과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해 왔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부채비율은 2018년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며, 2016년부터 3년째 40% 안팎을 오가던 순차입금 의존도 역시 33.3%까지 떨어졌다. 특히 동국제강 브라질 CSP 제철소가 1분기 약 154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2016년 6월 가동 이후 역대 최대의 실적 기록 등 적자 폭을 크게 감소시킨 점이 재무건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NICE신용평가는 동국제강의 기업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이유로 ▲2020년 영업수익성 개선 및 운전자금 부담 감소를 바탕으로 한 영업현금 창출로 차입 부담을 축소시킨 점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전개되고 있는 점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꼽았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당사는 2020년 실적발표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로 ‘재무 건전성 강화’를 꼽고 ‘신용등급 A’ 달성을 장기적 목표로 정했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토대로 지속적인 영업이익 개선과 차입금을 축소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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