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랜더 바’는 스코틀랜드 정취와 전통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공간으로,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위스키와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가 만나 완성됐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스카치 위스키를 즐기고 배울 수 있으며, 동시에 맥케이슨의 헤리티지가 담긴 아카이브 존을 둘러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스코틀랜드의 대표 원단인 할리스티븐슨과 해리스트위드를 사용한 제품들도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스코틀랜드에 가장 많은 증류소를 가지고 있으며, 위스키 주요 4개 지역인 하일랜드, 스페이사이드, 아일라, 로우랜드에 모두 증류소를 가지고 있는 디아지오는 지난 16일 프리오픈 및 19일 공식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약 4개월의 하일랜더 바 팝업 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위스키 경험을 선보인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조니워커 라인 4종, 싱글몰트 위스키 4종, 돈훌리오 데킬라 4종으로 구성된 테이스팅 메뉴를 주문해 매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으며, 단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매장에는 점원이 아닌 전문 바텐더가 직접 소비자들에게 시음하는 위스키에 대해 설명해, 위스키를 모르는 사람들도 충분한 정보와 함께 퀄리티 있는 시음을 체험할 수 있다.
성중용 디아지오 바 아카데미 원장은 “이번에 오픈하는 ‘하일랜더 바’는 스코틀랜드의 역사를 품은 두 브랜드가 협업해 선보이는 공간이라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스코틀랜드 위스키는 깊은 풍미, 균형 잡힌 풍부한 맛과 특징이 있는 만큼, 하일랜더 바에 방문한 고객들은 희귀한 증류소의 원액을 포함해 기존 위스키와 차별화된 풍미를 가진 싱글몰트 위스키 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형지엘리트 워크웨어 ‘윌비’, 스타일까지 잡은 S/S 시즌 신제품 출시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의 워크웨어 브랜드 ‘윌비((Will be)’가 품질은 물론 스타일까지 잡은 S/S 시즌 신규 작업복 20여종을 대거 출시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의 ‘데님 코듀라 점퍼’와 ‘그레이 코듀라 점퍼’를 꼽을 수 있다. 막 입고 금방 버려지는 작업복 이미지를 깬 세련된 제품이다. 면보다 10배 이상 내구성이 강한 소재인 ‘코듀라 원단’을 사용했다. 건조가 빨라 관리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멀티 포켓으로 편의성까지 더했다. 한 벌로 연출해 전문성을 돋보이게 할 ‘데님 코듀라 팬츠’와 ‘그레이 립스판 팬츠’도 함께 선보인다. 허리에 E-밴드를 적용시켜 편리한 착용감은 물론 자유로운 활동성을 자랑한다. 사무용 및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해링턴 점퍼도 만나볼 수 있다.
◆동진레저 마운티아, 강주연 사장 임명
동진레저(회장 강태선)가 임원 인사를 단행, 강주연 사장(48)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주연 사장이 이끄는 동진레저의 운영 브랜드 데일리 액티브웨어 마운티아는 이번 사장 임명을 시작으로 ‘세상 모든 길과 함께’ 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역량을 강화하며 일상부터 아웃도어, 액티브 활동 등 전 범위를 아우르는 합리적인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