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들이 독거노인의 집에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월보호관찰소)
이미지 확대보기이를 위해 영월가정봉사원파견센터는 수혜를 받을 독거노인을 선정하고 일정 예산을 투입했고 보호관찰소에서는 인력을 제공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월가정봉사원 파견센터측은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자신의 부모님의 집에서 작업하는 것처럼 꼼꼼하고 성의 있게 작업을 해주어 너무 고맙다. 각종 해충들로 인해 불편하게 생활하셨던 어르신들의 표정이 밝아져서 너무 좋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주거환경개선 수혜를 받은 정모 할머니(80)는 “사회봉사대상자들이 깔끔하게 방역을 하여 여름을 한결 편하게 날 수 있게 됐다”며 흡족해 했다.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 집행에 임한 김모(44)씨는 “비록 죄를 지어 사회봉사를 하러 왔지만 이렇게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