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훼손후 소재불명 된 상황을 가정해 검거하는 모습.(사진제공=상주준법지원센터)
전자발찌 훼손후 소재불명 된 상황을 가정해 검거하는 모습.(사진제공=상주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소장 정남준)는 5월 14일 경북 상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전자발찌 장치 훼손 후 소재 불명 상황을 가상한 합동모의 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모의훈련은 전자장치 훼손 현장 등에 출동한 상주보호관찰소 검거조, 상주경찰서 형사팀과 동문지구대 경찰관 등이 합동으로 주변 CCTV 등을 통해 예상 도주로를 추적, 탐문해 1시간 만에 상주시 버스터미널을 배회하는 피부착자를 검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전자장치 훼손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간의 상황별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립했다.
정남준 소장은 “상황 발생 초기에 경찰과 협조해 신속하게 대상자를 검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훈련을 전개하는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