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 쏜 데이!’ 행사 기간에 고객과 관광객, 그리고 상인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목표로 3가지 특화 이벤트로 구성,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하였다.
첫 번째 '운수대통하시게~' 이벤트는 구매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장 방문객과 상인, 구매 고객 등 누구나 시장에 비치된 행운 경품권을 받아 응모하면 현장 추첨 방식을 통해 1등 LG 무선진공청소기, 2등 쿠쿠 압력밥솥, 3등 테팔 스팀다리미, 4등 유닉스 헤어드라이어를 비롯하여 5만원, 3만원, 1만원 상당의 건어물 상품 등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원성취하시게~'다. 구매 고객은 김용관 서울서예협회장이 직접 쓴 행운 족자 150점을 추첨을 통해 받게 되며, 더블찬스 응모 기회로 압력밥솥과 다리미 등을 비롯하여 품질 좋은 건어물 경품에 도전할 수 있다.
세 번째 '펀펀(fun fun)하시게~' 이벤트는 고객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나도 스타 뽐내기 경연’을 비롯하여 10월에 어울리는 색소폰과 전자바이올린 연주, 초청 가수의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신중부시장 상인과 사업단이 통 크게 쏜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경품 쏜 데이!’ 축제는 개그우먼 사회자의 흥겨운 진행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숨겨진 끼를 발산하며 행운의 선물도 챙기는 일거삼득의 신바람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중부시장은 1957년 문을 연 이래 점포 900여 곳에서 상인 1,400여 명이 새벽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하고 있다. 전국 건어물 물량의 60%를 공급하는 건어물 도소매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다.
2016년에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대상시장으로 선정된 이래, 올해의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성과평가 최우수 S등급, 중구 명물 시장 등으로 유관기관 및 언론으로부터 평가받는 등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최정만 신중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은 “경기침체와 폭염 등으로 소상공인들과 나라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이때 ‘경품 쏜 데이’ 페스타를 통해 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내고, 신중부시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시장 상인 그리고 소상공인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신명나는 판을 만들고 싶다”라며 이벤트 축제의 준비 소감을 밝혔다.
편도욱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