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큐테크놀로지, 사출·조립공정 가상시운전 실증 확대

실제 제조데이터 활용해 공정 분석·최적화 기술 고도화 기사입력:2026-10-28 13:33:18
사진=유비큐테크놀로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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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진가영 기자] 주식회사 유비큐테크놀로지가 실제 제조현장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가상시운전 환경과 연계해 사출·조립공정의 분석 및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제조데이터의 수집부터 통합, 모니터링, 가상환경 연계까지 이어지는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현장의 데이터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해외 진출을 위한 제조데이터 상호연동 가상 시 운전 기술개발’ 프로젝트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된다. 현재 3차년도 사업이 추진 중이며, 사출·조립공정 전반에서 제조데이터를 연계하고 가상시운전 기술을 실증하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생산데이터에 기반한 공정 분석과 최적화 기술을 발전시키고 국내 제조 소프트웨어(SW)의 경쟁력 및 해외 확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비큐테크놀로지는 사업에서 사출·조립공정의 제조데이터 수집과 통합, 모니터링 및 가상시운전 플랫폼 연계를 담당하고 있다.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정·설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제 제조환경과 가상환경이 연동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이다.

주요 실증 대상은 신성델타테크의 사출·조립공정이다. 실제 생산환경을 가상공간에 구현하고 현장의 제조데이터를 연결해 생산 상태와 공정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공정조건에 따른 변화를 사전에 분석할 수 있도록 실증 범위를 사출·조립공정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제조데이터는 공정 분석과 품질예측, 설비 이상 대응 등 생산현장의 운영 개선에 활용될 수 있다. 가상시운전을 활용하면 실제 설비와 생산공정에 조건을 적용하기 전에 가상환경에서 검토할 수 있어 공정조건 분석과 생산환경 개선을 지원할 수 있다.

외부 플랫폼과의 데이터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가상시운전 서비스와 다른 시스템 간 정보 연동을 확대해 제조현장에 축적된 데이터를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유비큐테크놀로지는 사출·조립공정에서 확보한 기술과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다른 제조산업과 해외 생산현장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비큐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가상환경과 연결해 실제 공정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현장 적용성과 확장성을 높여 다양한 제조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가상시운전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jky1977@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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