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B2B 고객사 대상 버터·유제품 활용 시연회 열어

기사입력:2026-10-23 10:26:45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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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남양유업이 22일 서울 본사에서 식품·외식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미국산 프리미엄 버터와 자사 유제품을 활용한 메뉴 시연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남양유업이 최근 수입을 시작한 미국산 하이 데저트 밀크 버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제품의 특성과 보관·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베이커리와 디저트 메뉴의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완성된 메뉴를 시식했다.

행사는 남양유업 FS사업부문 연구개발 전문 인력인 류주형 차장이 이끌었다. 류 차장은 원료 배합과 제조 방법, 보관·관리 요령을 설명하고 휘낭시에와 버터 스콘, 샌드위치 등에 버터를 활용하는 과정을 직접 시연했다.

하이 데저트 밀크 버터는 미국 아이다호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미국 농무부의 최상위 품질 등급인 Grade AA를 받았다. 원유 수집부터 버터 생산까지 냉동하지 않고 냉장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며, 454g 제품을 113g씩 4개 스틱으로 소분 포장해 매장에서 필요한 양만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유업은 앞서 수입한 아일랜드산 에이본모어 휘핑크림의 활용법도 소개했다. 유지방 35.1%의 휘핑크림을 활용한 밤 크림 케이크를 비롯해 100% 국산 원유를 사용한 생크림, 우유로 만든 생크림 케이크와 흑임자 두부 푸딩, 라떼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메뉴를 직접 시식하며 제품별 풍미와 식감, 사업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시연 후에는 제품 보관 조건과 메뉴별 적용 방법, 현장 운영 시 고려할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회사 측은 "이번 시연회는 원료 공급에 그치지 않고 거래처가 원하는 메뉴와 품질을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자리였다"며 "자체 생산 제품과 해외 소싱 유제품의 공급에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거래처별 수요에 맞는 메뉴 개발과 품질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 FS사업부문은 외식·급식·식품 제조 등 다양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B2B 사업을 전개하며, 자사 생산 제품과 해외 소싱 유제품의 공급에 전문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거래처의 메뉴 개발과 품질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형 공급'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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