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최근 경정에서는 초반에 만들어진 순위가 그대로 결승선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주가 늘면서 막판 승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선수들의 기량이 평준화되고 모터 정비와 세팅 능력까지 향상되면서 턴 마크를 지날 때마다 순위가 달라지는 접전이 잦아지고 있다. 선두뿐 아니라 2·3착을 둘러싼 경쟁도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양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33회차 4경주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2번 이주영(3기, A1)이 1번 김현덕(11기, A2)과 선두를 다투는 동안 3번 김재윤(2기, B1)이 빈 공간을 활용해 2위까지 올라섰지만, 1주 2턴에서 6번 이재학(2기, A2)의 추격을 받았다. 이재학은 선회 과정에서 생긴 틈을 파고들어 김재윤을 제치고 2착을 차지했다.
3착 경쟁에서도 마지막까지 순위가 바뀌는 장면이 나왔다. 같은 날 15경주에서는 2번 김영민(11기, B1)이 초반 선두를 확보했고 1번 이은지(18기, B2)가 뒤를 이었다. 이후 3번 권명호(1기, B1)와 5번 김도휘(13기, A1)가 추격에 나서면서 후착권의 간격이 좁혀졌다.
결국 마지막 2주 2턴 마크까지 이어진 경쟁에서 권명호가 2위를 차지했고, 김도휘가 이은지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며 3착에 올랐다. 초반 순위만으로는 최종 입상권을 가늠하기 어려웠던 셈이다.
이처럼 후반부 순위 싸움이 치열해진 배경으로는 선수들의 모터 관리 능력 향상이 꼽힌다. 선수들은 지정훈련과 실전을 거치며 배정받은 모터의 특성을 파악하고 경기력에 맞춰 세팅을 조정한다. 모터 자체의 기력 차이가 크지 않은 경주에서는 장비 성능보다 선회와 경기 운영 능력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다.
승부처 역시 1주 1턴 마크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1주 2턴에서는 선두권 선수가 추격을 허용하거나 바깥쪽에 공간을 내줄 경우 순식간에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선수 간 간격이 좁아지는 만큼 작은 선회 차이도 입상권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온라인 경주는 사전 스타트 과정에서 예상 밖의 출발을 보이는 선수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어 경기 흐름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기본 기량과 모터 성능뿐 아니라 스타트 이후 선회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까지 살펴야 하는 이유다.
결국 최근 경정에서는 초반에 형성된 순위보다 결승선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해졌다. 선두권은 물론 후착권에서도 마지막 턴까지 경쟁이 이어지는 경주가 늘면서 막판 승부가 경주의 긴장감을 좌우하고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경정, 마지막 턴까지 순위 요동… 후착 경쟁도 갈수록 치열
기사입력:2026-08-18 17:47:00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주식시황 〉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6,857.45 | ▼55.50 |
| 코스닥 | 811.73 | ▲9.79 |
| 코스피200 | 1,083.71 | ▼12.54 |
가상화폐 시세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06,361,000 | ▲105,000 |
| 비트코인캐시 | 375,400 | ▼100 |
| 이더리움 | 3,367,000 | ▲10,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810 | ▼50 |
| 리플 | 2,066 | ▼18 |
| 퀀텀 | 1,204 | ▼3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06,423,000 | ▲220,000 |
| 이더리움 | 3,368,000 | ▲10,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820 | ▼70 |
| 메탈 | 320 | ▼3 |
| 리스크 | 124 | ▼1 |
| 리플 | 2,070 | ▼13 |
| 에이다 | 309 | ▼1 |
| 스팀 | 60 | ▼1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06,370,000 | ▲120,000 |
| 비트코인캐시 | 375,000 | ▼900 |
| 이더리움 | 3,367,000 | ▲8,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0,810 | ▼80 |
| 리플 | 2,066 | ▼17 |
| 퀀텀 | 1,230 | 0 |
| 이오타 | 68 | ▲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