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UKC 2026서 연구·인재 교류 확대

기사입력:2026-08-14 18:23:06
[사진=이화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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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이향숙 총장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6)’에 참석하고 현지 대학·연구자들과 교육·연구 협력 및 인재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총장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UKC 2026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한미과학협력센터, 한국연구재단이 한미 연구자 교류와 기술이전·창업 협력, 인재 유치 등을 위해 개최하는 학술행사다.

이 총장은 UKC 2026 ‘시드(SEED) 워크숍’에서 이화여대의 연구 성과와 연구 인프라를 소개하고 AI·바이오·첨단소재 분야 신진 연구자들과 교류했다. ‘글로벌 커넥트 이화 2026’에서는 재미한인 동문 및 과학기술인들과 대학의 연구·교육 방향 등을 공유했다.

대학 리더십 포럼에서는 국내 대학 총장들과 AI를 활용한 대학의 교육·연구·행정 변화 등을 논의했다. 이 총장은 학생 평가 방식과 학문적 진실성, AI 시대 융합형 인재 양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 기간에는 상담 부스를 운영해 스탠퍼드대학교와 플로리다대학교, 퍼듀대학교 등에 소속된 재미 한인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연구·산학협력 및 인재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노태영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장은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인력 교류, 스타트업 육성·투자 등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 총장은 지난 6일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학교를 방문해 모에즈 리마옘 총장과 교육·연구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AI 분야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AI·사이버보안, 의공학, 간호학, 생명과학, 화학, 약학 분야 공동연구 및 연구자 교류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미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공동연구 등도 협의하기로 했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 3~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 동창 등을 만나 대학 발전계획을 설명하고 이화 웨스트 캠퍼스 건립기금 등 모금 사업에 대한 참여를 요청했다.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은 “국제 공동연구와 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연구·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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