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이수빈 졸업생, EU 마리 퀴리 펠로우십 선정

기사입력:2026-08-13 22:47:47
파리-사클레대학교 다비드 베라르당 교수와 이수빈 학생, 클로디아 드코르스 교수, 이화여대 조수연 교수 [사진=이화여대 제공]

파리-사클레대학교 다비드 베라르당 교수와 이수빈 학생, 클로디아 드코르스 교수, 이화여대 조수연 교수 [사진=이화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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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화공신소재공학과 저차원물질연구실 조수연 교수 연구팀의 이수빈 석사 졸업생이 유럽연합(EU)의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인 ‘마리 퀴리 펠로우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이수빈 졸업생은 프랑스 파리-사클레대학교가 운영하는 국제 박사과정 프로그램 ‘라이트인파리(LIGHTinPARIS)’에 참여하게 된다. 마리 퀴리 펠로우십(Marie Skłodowska-Curie Actions COFUND)은 EU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지원을 받는 연구자 지원 사업이다.

이수빈 졸업생은 오는 10월부터 파리-사클레대학교 박사과정에 진학해 3년간 펠로우십 지원을 받아 저차원 소재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는 파리-사클레대학교 다비드 베라르당 교수와 클로디아 드코르스 교수, 이화여대 조수연 교수의 공동지도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는 이화여대와 파리-사클레대학교가 2018년부터 이어온 공동연구와 연구자 교류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조수연 교수는 2020년 한국연구재단 한-프랑스 협력기반조성사업(STAR)을 통해 파리-사클레대학교 클로디아 드코르스 교수와 공동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이화여대는 현재 2025년 브레인링크(BrainLink) ‘한-EU 글로벌 수소 연구교류 및 첨단인력양성 사업단’을 주관하며 파리-사클레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올해 창립 140주년과 한·불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주한프랑스대사관과 여성 교육·연구,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및 국제 공동연구와 관련한 학술·문화 행사도 진행했다.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이수빈 학생의 이번 선정은 학생의 뛰어난 연구역량과 조수연 교수 연구팀이 꾸준히 구축해 온 국제 공동연구가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세계적 연구자들과의 협력 속에서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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