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산재가족돌봄재단 ‘포스코 희망이음’ 출범

기사입력:2026-04-27 15:53:27
포스코 희망이음 산재가족돌봄재단이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출범했다. (오른쪽 네번째)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사진=포스코그룹)

포스코 희망이음 산재가족돌봄재단이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출범했다. (오른쪽 네번째)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사진=포스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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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그룹이 산업재해 노동자와 가족의 조속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산재가족돌봄재단 ‘포스코 희망이음’을 출범했다.

‘포스코 희망이음’은 산업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과 가족의 사회복귀 희망을 다시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포스코그룹이 향후 5년간 총 250억원 규모의 기금을 출연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진은 외부 각계 각층 인사로부터 추천받아 노동·의료·법률·복지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되도록 다각도로 점검하고, 실행력 있는 재단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초대 이사장인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창립총회에서 “산재보상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와 가족들을 돕는데 기업이 진정성을 바탕으로 특별한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회적 안전망 모델로 정착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 희망이음’의 지원분야는 ▲사고 직후 생계 안정을 위한 ‘긴급생계비 지원’ ▲재해자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재해자 돌봄’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청년 희망 자립지원’ 등 크게 세가지로 구분된다. 지원대상은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건설·제조업 분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소속의 재해 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우선으로 근로복지공단, 한국장학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할 예정이다.

앞으로 포스코그룹은 ‘포스코 희망이음’을 통해 근로자가 산업재해 예방의 주체가 되는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넘어, 산재보상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관점에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산시키며 ‘안전한 대한민국(K-Safety)’만들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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