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폐플라스틱 증가 속 재사용 소비 필요성 제시

기사입력:2026-04-22 13:52:4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브리타는 지구의 날을 맞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과 재활용 한계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라벨을 제거한 생수 제품 등 친환경을 표방한 소비가 실제 폐기물 문제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활용 편의성은 일부 개선되지만 일회용 플라스틱 생산과 배출 자체는 유지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2017년 약 798만 톤에서 2023년 약 1463만 톤으로 증가했으며, 실질 재활용률은 16.4%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회용 생수 소비와 정수기 사용을 비교한 연구 결과도 함께 제시됐다. 하루 2L의 물을 기준으로 할 경우 일회용 생수 사용 시 연간 약 17kg의 플라스틱이 발생하는 반면, 정수기 사용 시 약 1.9kg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각각 117.7kg과 5.2kg으로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제품과 관련해서는 필터 1개로 최대 150L의 물을 정수할 수 있으며, 500mL 기준 생수 약 300병을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브리타 관계자는 “자료에는 폐플라스틱 발생량과 재활용률, 물 소비 방식에 따른 플라스틱 및 탄소 배출량 비교 결과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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