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여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해…석유화학 위기 돌파해야”

기사입력:2026-03-20 19:25:22
조계원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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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여수을)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포럼을 열어 여수 국가산단의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번 포럼은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중심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키 위해 준비됐다.

알다시피 국내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요 둔화, 설비 노후화 등 구조적 문제에 더해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나프타 수급 차질과 가격 상승까지 겹쳐 구조적인 위기에 놓여 있다.

특히 공장 가동률 저하와 고용 감소가 이어지면서 협력업체와 지역 상권까지 영향을 받는 등 지역경제 전반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지고 있다.

이날 포럼에선 여수 국가산단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과 함께 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 및 공급망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이 집중 토의됐다. 여수 국가산단이 국내 최대 석유화학 집적지로서 생산·기업·물류 인프라를 갖춘 핵심 거점이란 점에서 특화단지 지정의 적합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얻었다.

조계원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금의 위기는 경제 활동 문제가 아닌 산업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상황”이라며 “범용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스페셜티 소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여수 산단을 첨단소재 중심 산업으로 재편하지 않으면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는 어렵다”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산업 전환을 실현키 위한 핵심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주제발표에서는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요 둔화로 인한 화학산업의 구조적 위기와 산업 전환 중요성이 제기됐다. 한국화학산업협회 김재훈 본부장은 고부가 스페셜티 중심 전환의 시급성을 강조했고, 고등기술연구원 강석환 본부장은 여수국가산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이 공급망 안정과 산업전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종합토론에선 마병철 전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화학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전략과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공급망 안정화,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중심 산업 전환, 연구개발 및 실증 인프라 연계, 산·학·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이 주요 과제로 제안됐다.

조계원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금 AI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경쟁이 치열하지만 반도체 산업은 매출 대비 고용 효과가 크지 않다”며 “오히려 소부장 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산업 기반을 지탱하는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조 의원은 “AI와 로봇 산업 역시 소재·부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다”며 “여수 산단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선 반드시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조계원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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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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