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바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심화 교육 ‘T-Talk’ 특강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12월 9일 아시아 베스트 바 13위에 오른 앨리스 청담의 김용주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며, 지속가능한 바 운영 경험과 현장 인사이트, 바 산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페르노리카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를 통해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바텐딩’ 교육 프로그램을 2022년부터 무료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T-Talk 세션은 업계 내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사례 중심의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재료 소싱의 책임감, 지속 생존 가능한 바 구축 등 다양한 운영 경험이 다뤄질 전망이다.

김 대표는 절제 있는 경영과 문화적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0여 년간 앨리스 청담을 꾸준히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페르노리카 코리아 측은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성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곡물 원료 생산부터 소비자 전달까지의 전 과정에서 지속적인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바텐딩 교육을 주요 도시로 확대해 바 업계에 새로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