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놀유니버스가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 운영한 ‘상생 협력관’이 참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매출 성장에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10월 한 달간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마련한 상생 협력관을 통해 숙박업체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협력관에는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활용 마케팅 사업에 선정된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운영 기간 동안 각 업체에 광고 상품이 지원됐다.

상생 협력관에 참여한 기존 NOL 제휴 숙박업체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 정보와 관광지, 먹거리 콘텐츠를 연계해 배치한 전략이 이용자 유입과 예약 전환 모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놀유니버스는 협력관 성과를 바탕으로 광고 상품 할인 혜택을 연내 추가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숙박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박성식 부대표가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