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겨울 시즌을 맞아 어린이 의류 중심의 ‘키즈 뉴 브랜드’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입점한 아동복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온은 새롭게 입점한 ‘리틀뎁’, ‘마틸다엔와이’, ‘콩제슬래드’, ‘티미유’ 등 브랜드를 선보인다. 리틀뎁은 시티보이룩을 강조한 패딩 점퍼, 플리스 셋업 등 신제품을 마련하고, 관계자는 할인 혜택과 쿠폰 제공이 소비자 관심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콩제슬래드는 북유럽 감성의 정식 라이선스 제품을 도입해 새로운 아동 패딩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주력 상품에 쿠폰과 할인을 적용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있으며, 브랜드 측은 한정된 혜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마틸다엔와이는 감성 아트 콘셉트의 겨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티미유는 올해 FW 신제품을 중심으로 겨울철 다양한 아동복을 출시한다. 관계자는 새로운 스타일의 의류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언급했다.

장인정신 에브리데이는 어린이 건강 관련 식품으로 신규 입점했으며, 주력 제품 구매 시 결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건강 식품과 의류 등 다양한 상품군을 구성해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경을 썼다는 입장이다.

롯데온은 신규 브랜드 입점을 통해 키즈 버티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SNS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셀러 참여도 활발하게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브랜드는 론칭 이후 목표 매출의 400% 이상을 기록했다.

김다솜 롯데온 버티컬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신규 아동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 확보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